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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침표 보다 쉼표를 나타내자
국비교육 [完]/빅데이터과정

12월 05일 - (15일차)

by Y코더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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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루쉬고 바로 공부하는 기분은 상쾌했다.

이때까지 일요일 하루 쉬고 퇴근 없는 근무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우스갯 소리로 출근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퇴근 시간은 지키지 않는다.

그만큼 돈을 더 주니까 불평 하지 말라는 식이다.

 

돈을 더 받아도 집도 못사는 세상에 누가 열심히 모으겠는가?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 생각하고 절약하며 살았다.

 

저번주 토요일에 버스가 8시 6분 쯤에 오길레

오늘도 그렇나 싶어서 시간을 보니 8시 10분내로 도착하겠다 싶었다.

이때까지 평균 시간보다 10분 더 빨랐다.

빠르게 준비하고 등교길에 올랐다.

 

주차장에 차가 이미 가득차 있었다.

차를 몰고 왔으면 신경쓸 일이 하나 더 생기는 꼴이다.

친구 집 부근에 주차하기도 빡세다.

 

한 주의 시작 월요일 즉, 자바 수업이 다시 시작하는 날이다.

자바를 하다보면 뭔가 퀴즈와 수학문제 중간쯤 섞어 둔 느낌이였다.

아직 초보라 그런지 진짜 자바의 매운맛을 못봐서 그런 것 같다.

 

보통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집에서 맥으로 공부하는데

시간이 2배다. 똑같은 내용을 한번더 해야하니...

게다가 설치 방법이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어서 머리를 싸맨다.

보통 집에와서 수업내용을 옮기는데 4시간을 투자해야한다.

일기 까지 쓰면 12시를 찍는데

매일 일찍 자자 생각 해두고는 1시가 넘어간다.

 

새벽은 조용하게 좋다.

밤늦게 까지 일 했는 기억도 난다.

3일을 안자본적도 있으니 이정도는 쉬운듯 해보였다.

 

아마 할아버지 말씀대로 힘든일을 해봤으니 감사함을 느낀다.

 

코딩을 하려면 영어 실력이 좋아야는데

난 영어실력이 썩 좋지는 않다.

지금이라도 퇴사해서 다행이지 더 늦었으면 멍청이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지금도 부끄러운 수준인데 부끄러움을 받았으면 그것을 원동력으로 삼아 나아가야한다.

방법이 없나 싶어서 하루 꾸준하게 20분을 투자하고 있다.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는데 외워야하는 내용이 많아서 곤란하다.

 

서론이 길었다.

요번주 아침 수업 시작은 저번 시간 배운 자바 배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운 내용이였지만 새롭게 들리는 것이... 아하... 복습 할시간을 깜빡했다...

 

나의 안좋은 버릇중에 한가지 일이 안되면 그일에 계속 매달리는 버릇이다.

안되면 넘어가야는데 다음 일로 넘어가도 그 생각에 휩싸여 있는것이 문제다.

이 문제로 어제 맥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다 안풀려서 하루를 넘겼다.

정작 해야할 일을 못하고 하루가 지나버렸다.

반성해야하는 부분이다. 하루에 정해놓은 시간은 꼭 지키도록 해야한다.

 

다시 다짐하고 오늘은 집에가서 꼭 정리하여 머리 속에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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