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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개발자 도전

비전공자 개발자 취업에 성공하다!!

by Y코더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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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퇴사를 하고,

많은 공부들을 하였다.

 

그리고,

올해 9월 취업을 하였다.

 

그렇다.

열매가 맺고 싹이 트기까지

가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했다.

 

저녁의 선선한 바람을 맞은 뒤

지나온 날의 기록과 처음 계획과의 비교를 해보았다.

 

우선 계획의 내용이다.

1. 집과 가까운 곳.

2. 50명 이상 규모.

3. 차를 몰고 출퇴근 (주차장).

 

크게 계획을 3가지 잡은 이유는 이렇다.

 

첫번째 이유 : 일을 함으로써 회사와 집과의 거리가 먼경우 이는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이를 전 직장에서 많이 경험 하였다.

(예를 들어 집거리가 멀어 힘들겠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된다.

회사는 그런 당신을 이해하지 않음을 기억해라.)

 

두번째 이유 : 오늘부터 개발자라는 책을 읽고나면 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개발자라는 직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꼭 읽어야하는 도서가 아닐까 하다.)

 

세번째 이유 : 자동차도 많이 몰아야 몰줄 안다.

자율주행이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 운전은 필수적이다. (외근 등등)

(예를 들어 소개팅을 나갔는데, 바래다 줘야지...주선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한가??)

 

처음에 이 계획을 짜면서 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어찌된 일인지,

나는 이 모든 조건에 충족하는 회사에 취업했다.

집과 가까우며, 50명 이상 규모이고 차를 몰고 출퇴근 할 수 있게 주차장도 크게 있었다.

 

무척이나 기뻤고 앞으로의 계획을 잡았다.

근무시간이 생기면서 학습시간이 당연히 줄어들게 된다.

자격증과 기술개발을 위해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계획을 잡아야한다.

 

그리고

이제, 잠들어 있던 나의 애마를 깨울때가 되었다.

지난주 토요일에 운전 연수를 신청하고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 운전을 배우고 왔다.

 

운전연수가 돈이 아깝다라는 사람이 많지만, 나의 생각은 이러했다.

운전 습관이라는게 평생 가기에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한테 배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엉망이던 주차 실력이 드디어 사이드 미러가 눈에 보였고,

눈에 보이니 피해가면서 주차가 가능해졌다.

 

조금씩 천천히 해나가면 되겠다고 생각하였다.

 

도전의 주는 두려움을 극복해야한다.

이런 말이 있다.

매일 자신을 두렵게 만드는 일을 하나씩 하라.

 

결국은, 많이 두렵게 느껴져도

하나하나 하다보면 극복해 나갈 것이다.

 

 

P.S

응원해주신 전 회사 과장님

다른 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기록이 오래되어 삭제되었다..

이 모든 걸 감사히 여기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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