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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DIY

집모양 선반 제작기

by Y코더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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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누나의 의뢰로 집모양 선반을 만들어보자 😆

사실 예전에 집에 있었던 선반이였는데

아버지 말씀을 들어보니 창고에 보관했었다가 버리셨다고 하셨다.

 

누나에게 그냥 사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음 상당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것이 빈티지의 매력이라고 해야할까... 싶다 😅

 

음.. 대략적인 모양은 잘 모르기에

대충 원하는 모양대로 스케치를 해보라고 했다.

 

총 4가지의 도안이 나왔고

처음 그린 도안이 채택 되었으며

필자가 약간 실용성 있게 개량하여 설계했다.


도면 그리기

필자의 과거 기계전공을 다시 살려 도면을 그려보자

간만에 모델링 툴을 쓰니 머리속에는 없지만

손이 기억하고 있었다. 

 

ㅎㅎ 기생수 봐야지 😆

 

이렇게 보면 상당히 구려보이지만 입체적으로 보자 🙂


 

입체적으로 보면 괜찮아 보인다 😁

몇가지 부품은 동일하기에 나중에 불러와서 조립을 한다.


여러 제품들을 보면 상단에 메탈 에칭파츠가 들어간다.

파츠를 심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려고 했으나

없는 것이 깔끔하고 좋을 것 같다하여 보류하였다.


설계 완료

 

음!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다.

누나도 원하던 모양이라고 하니 이대로 만들기로 한다.


색상 선택

우드락과 시트지로 만들 생각이다.

무거운 것을 올리지 않을 것이므로

상당히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

 

색상을 엄청 고민하고 있던 누나는

스케치에 색을 입히며 고민하고 있었다.

방 분위기를 보니 블루계열이 어울릴 것 같아

파스텔 블루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필자가 파란색을 좋아해서가 아니다 😅


재료 구매

다이소에 가서 우드락을 보니...

음 5T는 너무 약해보여서 10T로 정했다.

다시 설계도를 바꾸어야한다.

 

근데 종이나라 우드락 본드를 구매하려 했으나

물풀만 있었다.. 나중에 인터넷으로 주문 해야겠다.


설계 변경

 

10T가 되면서 도면을 수정하였다.

그리고 겸사겸사 장식도 추가했다.


마치며

일단은 키보드 작업이 마무리가 되면 집모양 선반 제작을 시작할 것 같다.

정보처리기사 공부를 열심히 해야기에 시간과 체력을 잘 관리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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