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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장비구입

스피커 에디파이어 MR4

by Y코더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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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스피커가 말썽을 피우다

기존에 사용하던 하만카돈 PC 스피커가

수명이 오래되어 왼쪽 유닛이 간혈적으로 

크레센도와 디크레센도를 연주했다.

 

내 마음은 디미누엔도.... 😅

 

상당히 거슬리게 되어 스피커 구매를 마음먹게 되었다.

수리해서 쓸까?? 싶었지만 이미 부품이 많이 부식되었다.

 

사용하던 스피커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적는다면

원래 이 하만카돈 스피커는 튜닝된 오토바이에서 사용되던 스피커였지만

작은아버지께서 선을 다시 잇고 어댑터를 물려 생명을 불어 넣으셨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연결 될 때 LR 방향이 틀렸고 필자는

그에 맞춰 반대로 스피커 유닛을 두고 쓰고 있었다.


PC 스피커로 어떤 것을 살까??

지금 인터넷을 켜서 스피커를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스피커를 고르는 기준은 바로 ' 공간 '에 있다.

 

어디서 사용할 것이며 어디에 두고 사용할 것인가?

 

스피커의 성능은 크기와 비례한다.

유닛이 크면 그만큼 소리가 더 넓고 풍성하다.

 

공간에 대한 생각이 끝났으면 사용하는 기기에 대해 생각해보자.

 

사용하는 기기에 대해 적는다면 요즘은 이럴 것이다.

 

1. 스마트폰

2. 노트북

3. 컴퓨터

4. mp3

5. 기타기기(덱, 앰프, pmp, 마이마이 등등)

 

출력하는 기기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액티브 스피커 (앰프O)
  • 패시브 스피커 (앰프X)

이 둘의 차이를 설명하면 전기의 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흔히 말하는 앰프의 유무이다.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스피커를 액티브 스피커라 하고

앰프가 없는 스피커를 패시브 스피커라 한다.

 

예시를 들어 스마트폰 연결해서 듣는다고하면

액티브 스피커는 큰소리로 잘 들릴 것이다.

소리를 증폭하는 앰프가 들어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패시브 스피커는 모기소리처럼 작게 들릴 것이다.

그러니 따로 앰프를 구비하여 사용해야한다.

 

쭉 나열해보면

 

방(책상)에서 컴퓨터로 PC스피커로 사용할 예정이다.

 

책상공간을 고려하고 컴퓨터를 사용중 일 때 전기 부담이 없어야므로

북셀프형 액티브 스피커로 결론을 내렸다.


그리하여 구매한 스피커~!!

 

에디파이어 MR4를 구매하였다.

쿠팡에서 배송비 합쳐서 약 8만원 하는 스피커이다.

 

색상은 화이트로 구매를 하였다!! 😄

 

할인을 좀 더 받는다면 정말 좋을 듯하다.


220v 변환 플러그 포함

 

리뷰를 읽어보니 파손되어 도착한 사람들이 보였다.

실제로 배송을 받아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다.

 

박스안에 박스에는 이렇게 포장되어 있다.


언박싱

 

박스에 정말 가득차 있었다.

생각보다 스피커의 크기가 컸다.

치수를 측정하고 구매 했지만 흰색이라 그런지 더 커보인다.


구성품

 

설명서와 연결선이 들어 있었다.

필자는 제품을 사면 제품을 만지기전에

설명서를 읽어보고 누락된 제품은 없는지

작동 순서를 꼭 확인하고 넘어간다.

 

음... 예를 들자면 라면이다!!!

조리법을 읽어보면...

후레이크 스프를 먼저 넣는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다!!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다

 

텅텅 비어있는 나무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묵직했다.

아직 전원도 연결 하지 않았는데 기대가 된다.


후면

 

저음과 고음의 비율을 제어할 수 있는 다이얼과

인풋 단자들이 있고 스피커를 연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단차 없이 매우 훌륭한 품질이다.


애매한 책상 끝부분에 알맞게 들어간다

 

원래는 비워져 있던 공간이지만

스피커를 채우면서 풍성해졌다.

서브 모니터가 가리며서 아쉽게 되었지만... 😅

이 음질에 매우 만족한다.


사용법 및 기능

 

볼륨 다이얼이 전원버튼이다!!

그리고 빠르게 두번 누르면 모드가 변경된다.

 

1. 빨간색 : 모니터링 모드

2. 연두색 : 음감 모드

 

써보니 인강 같은 사람 목소리를 들을때는 모니터링(빨간색)모드가 좋고

음악, 영화, 게임은 음감(연두색)모드가 좋은 듯하다.

 

귀찮으면 음감모드로!!


마치며

PC스피커와 집에서 편안하게 틀어둘 스피커가 필요하다면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직구를 하게 되면 AS가 아쉬울 수 있는데

국내에서 브리츠사가 Br-Monitor4로 판매중이다.

 

책상에 어울리는 화이트 스피커를 고민하고 있다면

에디파이어 MR4 만한 선택지가 없는 듯하다.

 

오디오엔진 A2+ 와 비교를 해도

에디파이어 MR4가 훨씬 소리가 맑은 것 같다.

역시 스피커는 크기차이가 있는듯 하다.

 

처음 마샬을 구입한 사람들이 먹먹한 소리에 당황을 하고 실망하는 이유가 아닐까??

 

목소리를 들을려면 끝까지 올려야한다 😅

 

에디파이어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MR4, 화이트 브리츠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BR-Monitor4(화이트)

 

만일,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싶으면 꼬다리덱이나 리시버를 추천한다 😁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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