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모션데스크 M302+ 와 카멜 트리플 모니터 거치대

모션 데스크 구입을 고려하다

개발자가 되고

점차 시간이 지나자 뱃살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음.. 금형명장을 꿈꾸던 시절에는 이렇게 배가 말랑하지는 않았다.

( 지금은 말랑말랑하다. )

 

그래서 밥먹고 바로 의자에 앉지 말고

서서 공부하려고 모션데스크를 구매하기로 했다.

 

앞으로의 허리 건강을 생각하면 좋은 투자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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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션 데스크가 좋을까??

시중에 많은 모션데스크가 나와있다.

그래서 선택지가 한 두가지가 아닌데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될 지 적어볼려고 한다.

 

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책상의 본래 용도이다.

모션 데스크는 그냥 책상과는 달리 위아래가 움직이는데

그 구조 때문에 양옆의 기둥이 부실하게 설계 될 수 밖에 없다.

 

저가형 모션데스크는 최대 높이로 상승 하였을 때 모니터가 지진나듯 흔들리게 된다.

 

 

그리고 회사에서 과장님 말씀을 들었는데

1번 모양으로 접히는 것과 2번 모양으로 접히는 것에

흔들리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고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많은 모션데스크 영상을 시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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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데스크의 생명은 모터다

아무리 책상이 디자인이 훌륭해도

모션을 담당하는 모터의 품질이 좋지 않으면 그냥 책상이다.

 

그래서

어떤 모터가 좋나 잘 찾아보니 리낙사의 모터가

의료기기에 납품되며 품질이 훌륭하다고 한다.

 

이 모터가 들어간 제품들을 둘러보니

퍼시스 모션데스크 M302 모델이 눈에 들어왔다.

여러 리뷰들을 읽어 보았고 구매를 결심 하였다.

구매 신청을 하니 배송까지 1달 이상이 소요 된다고 문자가 날아왔고

갈 곳 잃은 컴퓨터들을 생각하니 막막해져 갔다.

 

혹시라도 재고가 있나 싶어 조회해보니

퍼시스 모션데스크 M302+ 모델은 재고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제품을 찾아보니 전문 판매점이 있어서 문의하여 주문을 넣었다.

 

https://smartstore.naver.com/fursys_onlineshop/products/8857575001?NaPm=ct%3Dltpukp3g%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77b1e8344ca34a131ce50989afe6e7bdb742f659

모션데스크 1600 M302+고정형 FKD016N / 이동형 FKD016MN : 퍼시스온라인샵

 

퍼시스 분당점에서 구입을 하였고

3일 만에 배송 및 설치가 완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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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모터가 아니어도 괜찮을까?

이 가격대 모션데스크를 보면

다른 업체의 듀얼 모터 제품들을 충분히 구입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시스 M302+를 구매한 이유는 이러하다.

 

서보모터의 균등한 제어는 상당히 고난도 기술이고

알지 못하는 회사의 모터는 오합지졸이라 생각한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필자가 3D프린터를 제작한 경험에 있어서

Z축을 듀얼로 구성하면 좋을 줄 알았으나

오히려 Z축이 1개 였을때가 더 품질이 좋았고

저가형 모터 2개로 변경하여 사용하니 사용할수록 어긋나 품질이 떨어졌다.

해결하기 위해 서보모터 2개를 좋은 것으로 교체하니 품질이 좋아졌다.

 

이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다면

 

저가형 모터는 균등 제어가 상당히 힘들고

저가형 모터2개 보다 잘 만들어진 서보모터 1대가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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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02와 M302+ 차이

가장 큰차이는 책상 팔 부분에 우레탄 처리 이다.

다른 책상들을 써보면서 이것이 있는 것과 없는 것에 차이를 많이 느꼈다.

책상에 팔을 올려둘 때 우레탄이 있으면 팔이 정말 편안하다.

 

특히 여름에 자국이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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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모션데스크 M302+

 

퍼시스 본사 전문 설치 기사님이 설치 해주시고 가셨다.

하단 컨트롤러부 선정리가 일품이였다.

 

많이 무거울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무게감이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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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

 

위아래 버튼을 누르면 부드럽게 동작하고

S버튼을 눌러 원하는 높이들을 3개의 버튼에 각각 저장할 수 있다.

 

숫자로 적혀있는 것보다 이렇게 표기 되어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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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암 보강

 

책상에 모니터암을 달기전에 보강판을 달기로 했다.

보강판은 아래 위로 2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고

책상에 맞닿는 부분은 폼으로 처리가 되어있어 견고했다.

 

마음 놓고 나사를 힘껏 조이기 위함이다.

 

여기서 대형 화이트(SMP-23) 으로 구입 하였다.

https://smartstore.naver.com/smartdot/products/9053649745?NaPm=ct%3Dltpygb93%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7ecfd3de8a5e83fd3adbc84dd6da908d4574b552

스마트닷 모니터암 보강 중형 SMP-23M 책상 유리 보호 플레이트 상판 보강판 : 스마트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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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판 장착

 

퍼시스 모션데스크 M302+ 는 모니터암을 설치하기 편리하도록 홈이 파여있다.

이는 벽면으로 좀 더 밀착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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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 트리플 암으로 구성한 이유

 

아무래도 모션데스크 이다보니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있으면

움직이면서 모터에 데미지가 가게 된다.

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중간에 고정함으로 무게를 분산 시켰다.

 

https://smartstore.naver.com/micap/products/5199828108?NaPm=ct%3Dltpyi76j%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66cb49ac6032afb73f33013bcad72ef32743e5d2

카멜마운트 CMA2T 트리플 벽면 밀착형 상하 거치대 모니터암 : 카멜마운트

CMA2T 모델과 노트북 받침대를 구매했다.

 

카멜사 제품을 보면

모니터 암에 설치하는 노트북 받침대가 2가지 있다.

RT2 와 RT3 인데 가격은 약 1만원 정도 차이난다.

 

RT3이 더 좋을 것 같지만 필자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이 모델은 스프링의 장력으로 노트북을 고정하게 되는데

노트북의 크기가 클수록 스프링의 힘을 많이 받게 된다.

플라스틱 하우징 노트북은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다.

 

RT2는 수동으로 고정할 수 있다.

노트북을 올려두고 클립을 고정하면 끝이다.

 

스프링 모델은 보기에는 장착하기 편리해 보이지만

실제로 장착하면 더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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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영상

 

아주 부드럽게 잘 움직이고 작동 음도 조용했다.

속도도 빨라서 의자를 정리하고 바로 작업에 들어가면 된다.

 

새벽에 소음 측정을 해보니 54dB로 조용히 잘 움직인다.

사무용 가구 퍼시스라 그런지 소음면에 있어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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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국내에는 퍼시스가 최초로 모션데스크를 만들었다.

가격이 망설여진다면 한번 사면 오래쓰는 책상이고

이때까지 축적된 노하우가 담긴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닐까 싶다.

 

내돈내산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