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구매했다...
최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려고 했지만
CD의 깔끔한 소리가 자꾸 생각났다.
무엇보다
쌓여가는 CD앨범을 방치해두니 아깝고
CD들을 리핑해서 나스에 보관하여 들을려고한다.
맥에서 리핑을 하면 음원이 ALAC 파일로 저장이 되는데
뜻은 Apple Lossless 로 애플 무손실이다.
정말 들어보면
소리가 꽉차있고 깔끔한 음색을 들려준다.
생각보다 좋은 선택
가격이 다른 CD롬 보다 비싸지만
괜찮은 중고로 구매한다면 이만한 CD롬은 없을듯하다.
( 감성이 있다. )
이 가격대라면 블루레이 시디롬도 살수 있지만
( 필자는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어서 괜찮다. )
박스를 열어보자~
지금 이 실버색이나
내 맥북색이나 같아보인다.
역시나 차가운 금속 표면의 질감이 좋다.
생각보다 짧은 USB 선 길이
전력문제인지 선이 매우 짧다.
책상에 어떻게 배치해야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물건들을 정리 후에 모니터 앞에 배치를 했지만...
허브에 연결하자 전력부족이라는 알림과 함께 작동이 되지 않았다.
이 제품은 직결로 연결해야 작동한다.
잘 빠진 디자인!!
출시된지 오래된 악세사리 제품이지만
지금 다시봐도 디자인이 시대에 뒤쳐진 느낌이 들지 않는다.
다른 CD롬과 다르게 물리버튼을 과감히 삭제한 애플의 행보는 대단했다.
최종세팅 모습
마침맞게 아크릴판이 있어서
이것을 활용하여 거치하기로 했다.
로터리 거치대 밑에 두어 작동에 간섭이 되지 않도록
실리콘 접착제 고무발을 만들어 붙였다.
어댑터 구매
2만8천원하는 연결선이다...( 이마트가서 바로 사옴 )
USB-A 타입이 없는 나의 M1 pro 맥북은 악세사리를 많이 요구한다.
오히려 전력면에 있어 걱정이 없는것이 장점인듯 하다.
정품을 쓰자
웬만하면 비싸더라도 정품을 쓰면 고장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가끔 작동을 모두 마치고 제거할 때쯤 케이블에서 따끈한 감촉이 느껴지면
정품도 이렇게 발열이 나는데 서드파티 제품군은 어떠할까 싶다.
연결
같은 애플 제품인데 이상하게 연결이 안된다.
방향문제도 아니였지만 위로 힘을 가해서 조립했다.
테스트로 백지영님의 앨범을 들어보자
CD 삽입
이야...
감촉이 너무 좋다.
일정 부분까지 넣으면 알아서 들어간다.
플레이스테이션이랑 비슷하다.
CD 제거
바탕화면에서 추출하면 제거가 된다.
P.S
이제는 교보문고, 알리딘 중고 음반에서
마음에 드는 음반이 있으면 구매해서 저장해두려고 한다.
역시 뜨끈하고 든든한 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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