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6000 케이스 구입기

사용하던 케이스가 부서지다... 😭

 

이미 두번 정도 부서졌지만..

필자가 접착제로 붙여서 계속 사용하고 있었다.

ㅠㅜ 😭

 

아무래도 플라스틱이 오래되어서

과자처럼 바스라지고 있는듯 하다.

 

같은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니 이미 단종 된지 오래였고

 

이렇게 중고를 구매하자니... 똑같이 시간이 지나면 부서질 것 같았다.

그래서 평소에 눈여겨 보고있던 스몰리그 케이스 구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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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사야할까??

인터넷을 찾아보니

티스토리 한 게시물에서 답을 찾았다.

 

스몰리그 케이지 1661을 구매하고

우드그립 1970을 구매 하면 된다고 한다.

 

스몰리그 공식 샵에 접속하고 가격을 보았다.

 

그냥 케이지 가격이 4만원대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려고 제품을 찾아보았지만

후기글을 읽어보니 A6000을 장착하면 비뚤어지게 장착되어

바디에 안좋을 것 같다는 평을 보게 되었다.

 

아.. 역시 정품 구매를 해야한다.

그래서 번개장터에 알림을 설정해두고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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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이 올라오다

어느날 2만원에 매물이 올라왔고 우드그립은 없었다.

 

2310 제품(a6400 제품으로 호환되지 않음)이라면 어떡하지 싶었지만

여쭈어보니 a6000에 잘 장착 된다 하셨다.

 

필자는 엄청나게 인터넷을 뒤져서 싼 가격의 우드그립을 찾아보았지만

도무지 알 수가 없어 판매자님께 여쭈어 보았다.

 

여기에 장착이 아니고 라고 하시는 것을 보아 1661 제품인 것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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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그립 구매하기

가장 싼 곳을 찾아 인터넷을 돌아다녔지만

네이버에 스몰리그 1970이라고 검색하니 29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제품을 구입하였다.

 

음.. 거의 5만원 정도에 케이지를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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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1 케이지 도착

더 저렴하고 그립까지 달려있는 매물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깔끔한 제품을 원하기에 조금 더 투자하였다.

 

묵직한 메탈이 들어있는 소리가 났다.

 

뜯지도 않았는데 튼튼함에 믿음이 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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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이야... 중고 제품인데 언박싱이 된다.

구성품은 케이지 한개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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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손맛 !!

 

상당히 견고하고 마감도 깨끗했다.

무거울려나 싶었지만 가벼워서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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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우드그립 도착

 

나무 쪼가리 한개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가볍다... 가격은 묵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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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

 

스몰리그 지퍼팩에 우드그립과 고정볼트, 육각렌치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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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그립에 광택이 없다

 

뭔가 오랫동안 보관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립하기전에 닥터덕스로 닦아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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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맛이야

 

역시 닥터덕스이다!

나무색감이 차분해지고 손에 잡기도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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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기

파이널~~ 퓨전!!

 

사실 별 조립할 것도 없다.

볼트사이 스프링 와셔를 끼우고

적당한 토크로 조여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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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이 있다

 

이야.. 물건이다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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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000을 장착해보자

 

상당히 기대가 되는 순간이다.

 

메탈이라서 바디에 기스를 내지 않을까 싶었지만

마감 처리가 우수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크... 이 모양을 원했다!!

아직 렌즈도 장착 안했는데 제법 모양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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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포토 도브테일 NP-50 장착

 

케이지 중에 도브테일이 이미 파져있는 제품도 있지만...

가격대가 좀 있어서 그냥 플레이트를 장착해서 쓰는 것으로 해결한다.

 

플레이트 끝 부분에 바디를 장착하게 되면 저 정도 튀어나온다.

방향을 바꾸어 장착하면 거의 티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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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18-50 렌즈 및 픽디자인 스트랩

 

이제 생각하던 구성을 모두 하였다.

모양이 매우 마음에 든다.

 

상단 전원, 버튼, 셔터와도 간섭이 없다

잘 구매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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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너무 나태해진 것 같다.

카메라를 사두고 귀찮다는 명목으로 폰카만 사용했기 때문이다.

SD카드는 맥에 꼽혀있었어요 .... 😅

 

필자의 어두운 사진들은 전부 폰카로 찍은 사진들이다..

 

그 이유는

이 카메라의 잘나오던 세팅값만 갤럭시에 저장하여 사용했더니

그런 이상한 결과물이 나왔던 것이다.

 

 

이 카메라 A6000은

여행, 가족사진 아니면 꺼내지 않았기에

이제는 적극적으로 촬영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나중에는 천장에 매달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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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이웃분들에게 사과의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제때 방문도 못해드렸는데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회사일을 배우는 것이 많이 급했고

그리고 자격증 시험 때문에 티스토리 관리가 소홀 하였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제가 하는 활동의 폭이 줄어들고

글쓰기, 방문 및 댓글쓰기에 급급하여 매일 새벽 2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 역시도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께 핑곗거리지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구독을 취소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셨을 텐데

취소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지켜봐주신 이웃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