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키보드 - 8BitDo

키보드 상자를 뜯자! 😁

회사에서 일을 잘하게 되면 작업하려 했으나...

과장님의 말씀을 듣고 키보드 작업을 시작하려고 한다.

 

일단~!!

게임 주변기기 중 서드파티 제품군을 알아보면

꼭 하나씩 등장하는 8BitDo 사의 키보드이다.

 

게임기와 마찬가지로 좋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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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필자는 회사에 독특한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로프리사의 투명 제품이다.

 

로프리 키보드는 아래 포스팅에 첨부되어있다.

 

https://yy-tech.tistory.com/247

매직 트랙패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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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나가지만... 정발판으로 구입

이마트에서 정발판으로 구입하였다.

아무래도 회사에서 쓰려고하니

KC 인증 마크가 붙은 제품을 쓰려고 한다.

 

박스 프린팅도 깔끔하다.

그리고 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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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비닐 포장재

 

야들야들한 비닐 포장재로 키보드가 포장되어 있다.

키보드를 운반할 때 박스채로 들고 다니면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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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히 들어있는 제품

 

이 키보드는 독특하게 슈퍼버튼을 제공한다!!

무선에 유선을 장착하는 이상한 제품이 되어버리지만 😅

쓰다 보면 기가 막히게 좋은 버튼이다.

 

필자는 디버깅 단축키를 등록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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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및 스티커

기본적인 블루투스 페어링과

슈퍼버튼 사용법이 적혀있는 종이가 들어있다.

 

등록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3.5파이 단자를 연결하고

별표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단축키를 입력해서

할당하려는 버튼을 눌러주면 끝이다!!

 

슈퍼버튼을 누를 때마다 별표 버튼 위에 LED 발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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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2장 들어있다!! 😆

 

오... 슈퍼버튼을 재밌게 커스텀 할 수 있다.

 

필자는 왠지 빨간 버튼으로 쓰고 싶어서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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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키보드

키캡의 느낌이 끝내준다 🤤

 

타이핑웍스로 타자를 쳐보았는데

치는 맛은 재미있지만 그 소음이 방안을 가득 채웠다.

 

이야.. 청축보다 더 시끄러운 것은 오랜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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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슈퍼버튼을 열어보자 😎

녹축으로 되어있는 슈퍼 버튼이다. 

단축키를 등록하여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녹축은 클릭감이 재밌다)

 

어...

생각보다 텅텅 거린다.

아무래도 버튼안에 공간이 많아서

타악기 마냥 울리고 있었다.

크게 거슬리는 소리는 아니라서 같이 스위치만 교체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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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 관리

Deoxit 사의 gold 접점 부활제이다.

BW-100이 세척제로 쓰인다면

이 제품은 세척과 코팅이 된다.

 

더러운 표면이 반짝이게 만드는 포스팅을 하고 싶지만

필자가 사용하는 단자들은 모두 관리가 되고있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여주지 못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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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작업 시작 계기

필자도 로프리 키보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글을 쓸 때는 문제가 없지만 코딩을 할 때는 문제가 컸다.

 

과장님 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간추리면 이러하다.

 

1. 펑션 키가 접근성이 낮아 와서 바로바로 알려주기 불편하다.

2. 키캡이 투명이라 보기가 힘들다.

3. 불필요한 동작이 많다.

 

이 모든 것을 조합해서 생각해보면

로프리 키보드는 코딩할 때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키보드이다.

 

필자는 즉시 회사에서 지급한 삼성 키보드로 바꾸고

키보드가 작업 될 때까지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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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교체 작업을 하는 이유

엇? 완제품인데 그냥 사용하면 안되나요? 😮

 

하하.. 이 제품은 레트로 키보드 감성을 살리기 위해서

클릭 스위치를 채용해서 소음이 정말 끝내준다. (통울림은 덤...)

 

사무실 옆에서 이 키보드를 바로 친다면 머리를 조심하자!!

 

타건감이 찰치고 누르는 맛이 있지만

누를때 딸깍 올라올때 딸깍거려서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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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옆에서 많이 알려 주시던 과장님은

서울에 프로젝트가 있어서 파견을 가셨다.

그리고 잘 가르쳐 주시던 사수님도 파견되어서

내 왼편 자리는 모두 비게 되었다.

 

짐을 싸시던 날에 끝까지 도와드렸다.

 

아마 과장님께서

키보드에 대해 말씀을 꺼내신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다음에 이어지는 Tool에 관한 이야기도 연관성이 있었다.

 

그렇다.

필자는 너무 잊고 살았던 것이다.

기본기 부터 튼튼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한 순간에 불안감에 휩싸였지만 이제부터라도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성에 있다고 하지 않는가?

 

다시 방향타를 바로 세웠으니 돛대를 펼쳐 앞으로 향해야한다

 

 

 

필자가 코바늘로 뜨개질한 붕어빵과 회사에서 먹었던 미니 붕어빵으로

이 글을 마친다~!! 모두 화이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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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키보드 어디서 살까?

 

쿠팡에서 사면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필자는 슈퍼패미컴 색상으로 구매했지만

일본어가 적힌 패미컴 버젼도 있기에

입맛대로 구매하면 좋을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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