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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유지보수

메인컴퓨터 업그레이드와 시행착오

by Y코더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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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컴퓨터의 용량이 부족해지다

사용하던 SATA SSD의 용량을 보니 어느새 단풍이 들었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프로그램들을 많이 설치하다보니 용량이 부족해졌다.

 

필자는 가상머신들을 많이 만들어 사용하는데

램 32기가로는 부족해졌다.

 

업그레이드를 결심하고 작업에 들어간다


메인 컴퓨터 부품 교체

 

공랭 시스템이라 그런지 온도 변화에 따라 소음이 많이 심하다.

특히 라이젠이라서 그런지 10도씩 온도가 튀어 팬속도도 같이 튄다.


필터 관리

 

3개월에 한번 필터만 잘 털어주면 팬에 먼지가 끼지 않는다.

전자기기용 클리너로 한번 청소해주면 말끔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


기존 지스킬 적출

 

당시에 램값이 비싸서 8G x 4(32G) 로 맞췄지만

이제 램값이 많이 떨어져서 비교적 싼 값으로 고사양을 맞출 수 있다.

확실히 풀뱅 시스템이라 그런지 램 온도가 많이 높았다.

 

이번에는 듀얼채널로 구성하여 램온도를 낮출 생각이다.


여기서 끝내려고 했지만!!

그렇다... 수냉을 구입하였다.

 

짭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NZXT 크라켄 모델을 구입하였다.

같은 팬 한개를 더 추가하였는데 3개로 샌드위치를 구성하여 쓰려고 한다.

360 모델도 있지만 140mm 팬의 공간감과 풍압을 생각하여 280으로 정했다.   

 

다음에 컴퓨터를 맞춘다하면

NZXT 부품으로 깔맞춤 하려고한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32774960620?cat_id=50001621&frm=NVSCMOD&query=nzxt+H7&NaPm=ct%3Dltdlro5k%7Cci%3D556632a928e4eddb7810aff410930a227cfc44e5%7Ctr%3Dsls%7Csn%3D95694%7Chk%3D1d17309fdec505c44a26054587424a417e96b8d4

 

NZXT H7 Flow : 네이버 쇼핑

파워규격 : ATX, 품목 : 미들타워케이스, 파워장착 : 후면하단장착, 메인보드 규격 : ATX, 쿨링팬 : 2개, 부가기능 : 먼지필터, 2.5베이 : 최대4개, 3.5베이 : 최대2개, 윗면단자 : USB Type-C x 1개, 지원단자

search.shopping.naver.com

 

해당 모델은 상단에 280 수냉이 달리고

후면 팬이 140mm라 부품을 재활용 할 수 있다.


기존 ATC800 적출

 

대장급 공랭쿨러 라서 부피가 매우크다.

그래픽카드의 열기를 직통으로 맞기에
발열관리에 있어서 효율이 많이 낮다.

 

CPU를 분해하기 앞서 해야할 일이 있다.

 

먼저 시네벤치를 10분을 3번 돌려 써멀을 녹여야한다.

이유는 라이젠CPU는 인텔과 다르게 칩 하단에 핀이 무수하게 박혀있다.

이 핀이 고정되어 작동하기에 CPU가 쿨러에 붙어 다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을 무뽑이라 한다.


불안한 마음은 틀리지 않는다...

 

처음에 써멀이 엄청 많이 발려있었나보다.

무뽑을 하고 말았다.

원래는 치실로 쿨러의 히트싱크와 CPU 사이에 끼워넣어
톱질하듯 분해를 하면 되는데

쿨러가 너무크다보니 치실이 핀 쪽으로 내려갈 듯해서 그만두었다. 


휘어진 핀을 다시 바로 세우자

 

CPU를 쿨러에 붙은 채로 휘어있는 핀을 샤프로 바로 세웠다.

써멀제거 전용 약품으로 닦아낸 후

다시 메인보드에 결착을 테스트를 하여 청소를 마친다.


수냉 쿨러 결착

 

쿨러를 결착할 때는 토크가 가장 중요하다.

힘껏 조으게 되면 메인보드가 휘게 된다.

이는 나중에 치명적인 손상을 이르킬 수 있다.

그래서 쿨러가 고정될 만큼만 조으면 된다.


모든 컴퓨터 부품 적출

 

철제 프레임만 앙상하게 남았다.

전자기기 전용 클리너로 청소를 끝마쳤다.


메인보드 결착

 

앞서 언급했듯이

크라켄 360을 구매하려 했으나
공간대비 효율이 좋은 280을 구입 하였다.

확실히 360을 사면 공간이 꽉차기에 보기가 좋다.

 

보통은 샌드위치라고 해서 수냉쿨러에
팬을 겹으로 조립하여 사용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풍속과 풍량이 같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온도가 더 올라간다.

 

크라켄 280을 구매하게 되면

팬 포트 1개가 남게 되는데

하단 공기가 더 시원하기에 유입이 잘되라고

아랫 부분만 샌드위치 구성을 하였다.


공기의 방향

 

사실 이 미들타워 케이스 어로스 C300은

하단전면팬은 의미가 없다.

공간이 바로 막혀있기에 공기의 흐름이 흐트러진다.


선정리 하기

 

쿨링팬에 5V RGB와 시스템과 악세사리 RGB 덕에
컨트롤러가 2개가 되었다.

모듈러 파워이기에 선을 정리할 공간이 넉넉했다.


램쿨러 및 시스템 팬 장착

 

마지막에 장착한 팬은

램 온도가 42도, 케이스 온도가 50도 이상일 때만 작동한다.

공랭 시스템을 사용할 때는 항상 돌고 있었는데

이번에 수랭 시스템은 제로팬 기능이 작동 할지 기대가 된다.


방충망 조립

본체를 어쩔 수 없이 옆을 열고 쓰고있다.

 

 

원래는 강화유리가 장착되어 있지만

그래픽 카드의 열기가 상당하여 방충망으로 교체하였다. - (몬스터 헌터를 돌렸는데 온도가 90도에 육박 했다.)

 

크기대로 방충망을 주문 제작하여 케이스에 장착한 것이다.

원래는 케이스가 뜨겁다 느껴졌는데 방충망으로 바꾼이후 시원해졌다.

 

(벌써 방충망 시스템으로 교체한지도 4년이 다 되간다.... 😂)


제로팬 기능!!

 

드디어 제로팬이 동작 하였다.

이제 케이스 내부가 50도가 아니라는 뜻도 있다 😀

온도 측정 프로그램을 켜서 확인 해보니 38도로 나오는 것을 보아

상당히 발열관리가 잘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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