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 서원스테이(일상)

외근을 나가다 😮

필자는 사실 신기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오늘은 그 중 한가지에 대해 소개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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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밥을 먹자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 아닌가?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 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눈썹을 지켜세워라!!)

 

어.. 가격표를 보자 👀 홀리몰리😨

맙소사! 점심식사가 이 가격이라니!! (물가 탓도 있다)

 

그래서 안먹을거야? 😡

아뇨...!!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이야... 이렇게 외근을 나와서 맛난 것을 먹다니 꿈 같았다.

쌀국수에 소의 다양한 부위가 들어있어 식감이 즐거웠다.

 

특히 내장이 부드럽고 고소하게 맛있었다.

 

우리 할머니께서 말씀하시길

동물들은 살코기를 나중에 먹고 내장을 먼저 파먹는다 하신다.

역시 내장이 맛있는 이유는 육식동물들이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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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참가하다

노트북을 펼쳐두고 최대한 받아 쓰려고 노력했다.

노력했다.

정말이다.

 

뭔가 아리송하게 이해가 되어 도무지 간결하게 메모를 할 수 없었다.

아하 이런 것이 아닐까 🤨

필자는 오른쪽 눈썹을 치켜 올릴 수 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왼쪽 눈썹은 못 올리겠다.

 

가끔 노력해서 안될 것 없다는 말을 들으면

필자는 항상 왼쪽 눈썹을 치켜 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넣어본다.

두 눈썹이 순풍에 떨리는 나뭇가지 마냥 흔들린다.

( 그래서 필자를 아시는 분들은 " 고마해라 " 하시면서 한 대 때리신다. )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 

https://yy-tech.tistory.com/282

대구 팍스뮤직

 

갑자기 조용필 노래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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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힐링

 

매일 검은화면에 하얀 글자만 읽다가

도동서원의 푸릇한 풍경이 동그란 눈동자에 꽉 채워 들어왔다.

마음 한 켠이 누그러지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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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필자의 능력 공개

잘되던 기계도 보고있으면 고장이 난다.

음... 어떻게 보면 암울해 보일 수 있는데

컴퓨터를 고치는 입장에서는 원인을 곧바로 찾아내어

여러가지 상황에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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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상해요🫤

그러면 개발자를 하면 고장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가요?

 하하!! 고장은 6시 내 고장입니다. (고향이잖아요~😅;;)

 

개발할 때 오류를 바로바로 찾아내면 정말 완벽하지 않을까!!

오히려 테스트 할 때는 오류가 생기게 유도한다.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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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외근이 생각나다

 

첫번째 외근 나갔을 때가 기억이 나는데

그때도 오류가 없는 상황에서도 오류가 발생했다.

어떻게 대응을 해주고 싶어도 아는 내용들이 없어서

최대한 쥐어짜내서 도와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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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외근 당시 걱정거리

 

무엇보다 두려움들이 컸다.

그 두려움을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1.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까봐(초보운전🚘)

2. 회사의 위상을 깍아 내리까봐(이런 사람을 왜 뽑은거야?🤬)

3. 같은팀에 피해를 줄까봐(민폐😰)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에 한심함을 느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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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이다 🔥

 

매화꽃을 보니 앞으로도 잘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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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서원스테이는 아직 오픈전...

올해 안으로는 오픈 할 듯하다!!

특유의 분위기가 마음을 편히 쉴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듯하다.

 

언젠가 필자도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도동서원 서원스테이에 와서 힐링을 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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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햇살, 그리고 꿈꾸는 봄

 

은은한 매화 향기가 코끝을 스치며

겨울잠에서 깨어난 봄의 교항곡을 속삭였다

눈부신 매화 꽃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은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봄의 도착을 알렸다.

 

 

 

평소에 도움을 많이 주시는

과장님과 차장님께

음료를 한 잔 사드렸다.

 

영수증을 안 받으려 했으나

돈이 궁해지면 생각나게 된다는 말씀에

뜻깊이 듣고 다시 영수증 수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다음날 텔레그램으로 차장님이 꿀정보를 주셨다.

와우 음료값도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듯 하다!!

 

럭키한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