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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유지보수

오큘러스 퀘스트 2 재정비

by Y코더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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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잘 사용하고 있던.... 퀘스트2

스트랩 수명이 다 되어 인조가죽이 김가루 마냥 날리고 있었다.

한번 인조 가죽을 다 벗겨 내볼까 생각하였지만

손에 가득 묻은 검은 김가루들이 그 생각을 닫아두게 만들었다.

 

필자가 사용중인 스트랩은 BOBOVR 사의 초창기 모델 M2이다.

그 당시에 재질이 튼튼하다 생각하였지만 역시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 😅

 

( 그래도 다시보니 처음 VR에 입문하여 배송이 도착할 때 까지 설렜던 기억이 난다. )

 

다시 소니 A6000으로 사진 포스팅을 하니

적나라하게 치부가 들어난다... 😨

 

저것이 계속 가루가 되어 떨어진다.

 

 

상단 부분은 괜찮나 싶어 보여도

손가락으로 살짝 밀어보면 균열이 들어난다.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M2+ 스트랩

 

같은 제품을 구입하려 했으나

M2 플러스 모델이 출시하여 구입했다.


어...

모양이 같아보이는데 왜 플러스이냐 싶었지만

제품 설명을 보고 정말 놀랐다.

 

놀란 이유는 곧바로 나옵니다!! 😎 

크리스토퍼 놀란


언박싱

 

요즘은 제품이 정말 잘 나온다.

 

뒷머리가 많이 불편 하였는데

이번 제품은 편안하게 설계 되어있다.


설명서를 보자

 

필자는 물건을 사면 항상 설명서를 읽는다.

 

이번에는 설명서가 더 중요하다 !! 😆

엄청난 기믹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잠깐만~!!

 

뒷머리 패드를 조립하기 전에

소개하지 않은 플러스의 추가 기능을 설치해야한다.

 

그것은 바로!! 도킹 배터리 시스템이다 😁


BOBOVR 배터리 독

이야 21세기는 멋진 세상이다.

 

마그네틱으로 착! 하고 달라붙어서 전원을 공급하는 멋진 장치이다.

크... 군침이 돌아서 빨리 물 한잔을 마신 후에 언박싱을 해보자 🍸


언박싱

 

마찬가지로 종이 스티커로 되어있어서

손톱으로 살짝 그어 상자를 개봉할 수 있다.


구성품

 

거의 4만원 가까이하는 배터리 팩이라서 그런지

제품의 마감과 여유분의 볼트가 튼실하게 들어있다.


설명서를 보자!!

 

배터리의 가장 중요한 점은

충전기 전압과 전류이다 😄

 

Tip : 

리튬이온전지는 완충보다도

중간 사이(30%~80%)에서 조금씩 자주 충전해주면 오래 쓸 수 있다.


배터리 독 장착하기

스트랩 하단을 보면 친절하게 스티커로 장착 공간이 표기되어있다.

 

동봉되어 있는 드라이버로 볼트 3개를 분해한다.

 

 

독을 장착하기 전에 단자를 세척 및 코팅한다.

 

 

조립되어 있는 볼트를 그대로 쓰려고 했으나

배터리 팩에 들어있는 볼트로 조립하여 마무리하였다.


독을 설치했으니 스트랩을 설치하자 😄

설치하기 좋도록 기기를 분해하고 먼지청소를 해둔다.

 


이야... 촉촉하고 말랑한 실리콘 재질

땀이 가득해지는 가죽보다도 괜찮을 것 같은 소재이다.

단차가 심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상당히 잘 맞는다.

 

말랑 쫀득 촉촉이다 😆


조립하기

스트랩에 각인되어 있는 LR 방향을 확인하여 조립한다

 

조립감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중간 벨크로를 잘 이어주고 장착한다

 

음... 전 모델은 벨크로가 길게 이어져 있었는데 이번 모델은 엄청 짧아졌다.


스티커 제거하기

스티커가 깔끔하게 제거 되지 않는다...

열풍 보다도 썬크림으로 지우면 깔끔하게 지울 수 있다.


조립완료!!

Link Start~~

 

이야... 다자인이 매우 마음에 든다 

 

깔끔하게 조립이 잘 되었다 😁

역시 VR 스트랩은 피콜로 스트랩이 최고다.... 🙂


사용 영상

띵~ 하는 소리가 클수도 있으니 음량조절을 하고 보세요!!

 

나름 배터리 장착음이 중독된다...

LED 인디케이터도 고급스러운 라이팅이다.


보관을 어떻게 할까? 🧐

필자는 이때까지 극세사 헝겊을 덮어두어 보관하였다.

 

장바구니에 담다보니...

오?? 이번 기회에 괜찮은 케이스가 있어서 같이 주문하였다.


BOBOVR C2 케이스 언박싱

그렇다!! 같은 회사의 케이스이다~~

 

필자는 깔맞춤이 있으면 못참는다

 

요즘은 전자기기도 친환경 포장으로 많이 나오는 듯하다.


엇.. 은근히 무게가 있다

그만큼 보호가 잘되지 않을까 싶다


몇 일은 열어두어야 할 것 같다

새 것 냄새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는데

몇일 정도 열어두면 괜찮을 것 같다.

 

설명서를 읽어 각각의 공간배분을 확인한다.


보조배터리 자리

보조배터리 자리가 파여있어 매우 편리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

 

보조배터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자석 2개가 고정 되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정리하기

조이스틱 커버, 렌즈 보호 쿠션이 들어있었는데

보호 쿠션은 키위사 제품을 그대로 쓸 예정이다.

 

컨트롤러 조이스틱은 고무마모가 나기 전에 장착하여 쓰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가 구입했을 당시에는 쇼핑몰에서 조이스틱 커버를 팔지 않았다... 이번 기회에 달게 되었다 😎


컨트롤러의 끝단으로 끼워 파우치에 넣는다.

키위 스트랩을 장착한 상태에도 잘 들어간다.

 

본체를 넣고 벨크로를 이용해 고정시킨다.

 

 

상단에는 네트망과 지퍼가 있어 충전기나 기타 악세사리들을 보관해 둘 수 있다.

 


마치며

1  ) 다음에는... 무선이어폰으로 🤪

갤럭시폴드2를 구입할 때 동봉되어 있던 이어폰이다.

(그때는... 충전기와 이어폰이 박스안에 들어 있었다.)

 

이제는 오큘러스 C타입 포트에 보조 전원을 물려 사용해야므로

무선 이어폰이나 유선이어폰 3.5파이를 장착하여 사용해야한다.

 

은근 이어폰 선이 걸리적거려서 저렴한 무선이어폰을 구입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


2  ) 여름에도 시원하게~~ 🍉

올해부터는~~ 필자의 방에 에어컨이 들어섰다

 

여름철 시원한 컴퓨팅... 감동의 물결이다 😆

역시 백색 가전은 LG다!! 나중에 리뷰 해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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